오늘의 묵상

17-02-09 04:41

하늘로부터 내려온 지혜

관리자
댓글 0
야고보서 3:13~18 James 3:13~18
13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3Who is wise and understanding among you? Let him show it by his good life, by deeds done in the humility that comes from wisdom.
14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4But if you harbor bitter envy and selfish ambition in your hearts, do not boast about it or deny the truth.
15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5Such 'wisdom' does not come down from heaven but is earthly, unspiritual, of the devil.
16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6For where you have envy and selfish ambition, there you find disorder and every evil practice.
17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7But the wisdom that comes from heaven is first of all pure; then peace-loving, considerate, submissive, full of mercy and good fruit, impartial and sincere.
18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18Peacemakers who sow in peace raise a harvest of righteousness.
열왕기상 3장 5절에 보면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뭐라고 하나님께 요청했는지 왕상 3장 7절부터 9절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솔로몬이 요청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듣는 마음을 주십시오. 선악을 분별하게 해주십시오. 이런 간절한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께 들고 나갔습니다. 열왕기상 3장 11절로부터 13절을 보면 하나님의 응답이 나옵니다.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그러니까 12절에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절에는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여러분, 지도력보다 중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지도자의 지도력보다 더 좋은 지도자의 지혜입니다.
지혜로운 지도자가 있으면 세상적인 어떤 전문가가 없어도 하나님이 그 민족과 그 백성들을 광야같은 세상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가나안으로 입성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14절에 보니 세상으로부터 온 지혜를 보십시오. 세상으로부터 온 지혜, 가짜 지혜가 있는데 이것은 땅의 지혜입니다. 특징을 보십시오.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습니다. 싸우길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 지혜는 사탄에게서 온 것입니다. 이 지혜의 창시자이자 기초는 마귀입니다. 14절, 16절 사이에 “이 세상 지혜인 사탄으로부터 온 지혜에 대해서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는 것,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이 가짜 지혜를 요약하면 이기적인 야망과 욕심입니다. 세상지혜의 특징은 땅 위의 지혜입니다. 이 세상에서 다 끝나는 지혜입니다. 땅의 지혜이고 또 15절 뒤에 보니까 정욕의 것이다. 육체의 욕망의 덩어리, 그것을 통해서 나타나는 지혜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지혜는 무엇인가. 예루살렘 교회의 목자 야고보는 이 진짜 지혜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이 지혜는 땅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17절에 보니까 위로부터 난 지혜. 이 지혜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 지혜가 있는 곳에는 다툼과 시기가 아니라 화평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위로부터 온 지혜의 특성을 7가지 얘기하겠습니다. 진짜 지혜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7가지 기도의 제목으로 삼으십시오. 이 지혜는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삶 속에서 일상의 삶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지혜인줄로 믿으셔야 합니다. 이 지혜는 우리가 기도하고 얻을 수 있는 지혜인 줄로 믿으셔야 됩니다.
첫 번째는 성결한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로운 자가 갖는 방향은 정결하고 순결하고 순수하고 거룩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일반 원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지혜는 화평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샬롬의 평강입니다. 그 마음을 화평에 집중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 지혜가 아닌 하늘의 지혜를 갖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관용입니다. 영어로는 considerate, 이것은 오래 참는다는 뜻입니다. 히랍어로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양순한 것입니다. 영어로 말하면 submissive. 이 뜻은 자발적으로 기꺼이 양보한다는 뜻입니다. 유연한 태도입니다. 유연하게 설득 당할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하늘의 지혜를 담은 사람은 늘 열려있는 마음으로 남들의 타당한 제안에 대해서 완고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자기가 모르면 모르는 대로 더 배우기를 원합니다. 다섯 번째는 긍휼이 가득한 것입니다.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한 것 긍휼이 가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의 원천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긍휼의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참 지혜자는 긍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특권으로 여깁니다. 여섯 번째 기도의 제목은 편견과 거짓의 영역이 없는 것입니다. 편견의 영이 없고 차별대우하지 않습니다. 선입관이 없습니다. 이중 잣대를 만들지 않습니다. 일곱 번째는 거짓이 없는 것입니다. 정직의 영이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이 정직은 태고의 경쟁력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정직의 영을 힘입으면 이것보다 더 강력한 경쟁력이 없습니다. 정직의 영을 받으면 그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입니다. 정직은 우리를 강화시켜줍니다. 따라서 이런 지혜를 받을 때 18절에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라고 하신 것처럼 화평과 의의 열매를 거두는 축복을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를 겸손으로 무장시켜 주시고 관용과 화평과 성결과 정직과 편견이 없는 은혜로 우리를 채워주시면 하나님의 지혜의 영과 세상적인 이 땅의 지혜의 영,이 둘 사이에서 우리들이 늘 갈등하고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지혜의 영으로 우리들을 충만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혜에 대해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가운데 고린도전서 1장 20절, 21절이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세상 지혜는 하나님에 도달할 수 없고 세상의 지혜자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이 세상 지혜는 더 많이 성취하고 더 많이 누리고 더 많이 갖는 것입니다. 진정한 지혜는 고전 1장 24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예수그리스도가 진정한 지혜입니다. 우리들이 말씀을 받고 주님께 지혜를 간구하면서 다른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배우고 따르며 예수님을 훈련하고 주님을 더 알아가는 것이 정말 지혜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생각과 지혜를 주실 것을 기대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부터 우리를 위해 준비한 7가지 지혜의 씨를 뿌려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화평과 의의 열매를 거두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