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7-02-02 04:39

빛 가운데 행하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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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1서 1:5~10 1 John 1:5~10
5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5This is the message we have heard from him and declare to you: God is light; in him there is no darkness at all.
6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6If we claim to have fellowship with him yet walk in the darkness, we lie and do not live by the truth.
7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7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with one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his Son, purifies us from all sin.
8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8If we claim to be without sin, we deceive ourselves and the truth is not in us.
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9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
10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10If we claim we have not sinned, we make him out to be a liar and his word has no place in our lives.

사도 요한은 빛과 어둠(5절), 진리와 거짓(6절), 의와 죄(9절)을 대비하면서 ‘빛과 진리와 의’의 세계와 ‘어둠과 거짓과 죄’의 세계는 서로 섞일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당시 영지주의자들이 영과 육은 서로 관련이 없으므로 육신으로 죄를 짓더라도 영혼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고 한 주장에 대한 반박입니다. 또 당시 이단들은 ‘육신으로 짓는 죄는 죄가 아니다’라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8절). 이단들은 “그렇다면 죄 있는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느냐?”라며 공격했지만, 요한은 우리가 죄를 자백하고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시기에 빛 가운데 들어가 그분과 교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9절). 이처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면 어떻게 살든 구원받으니 상관없다는 식의 가르침은 이단의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부단히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죄를 지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