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6-11-25 11:19

예수님은 누구신가

관리자
댓글 0
 마태복음 22:41~46 Matthew 22:41~46
41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1While the Pharisees were gathered together, Jesus asked them,
42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2'What do you think about the Christ? Whose son is he?' 'The son of David,' they replied.
43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3He said to them, "How is it then that David, speaking by the Spirit, calls him 'Lord'? For he says,
44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4" 'The Lord said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put your enemies under your feet." '
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5If then David calls him 'Lord,' how can he be his son?"
46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46No one could say a word in reply, and from that day on no one dared to ask him any more questions.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마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그리스도(메시아)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십니다.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지만 단순히 그 혈통에 속한 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신적 기원을 가지신 분입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16:16)임을 고백했던 것입니다. 앞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역과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참조 마 1:23, 3:17).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에 깊이 고민한 적이 없었기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신령한 대리자이심을 깨닫지 못했고, 하나님의 독생자의 신비에 대해 직면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마디도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