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6-10-25 04:44

낙심을 극복케 하는 약속의 말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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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18:1~9 Psalm 118:1~9
1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2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2Let Israel say: 'His love endures forever.'
3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Let the house of Aaron say: 'His love endures forever.'
4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Let those who fear the LORD say: 'His love endures forever.'
5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5In my anguish I cried to the LORD, and he answered by setting me free.
6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6The LORD is with me;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7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7The LORD is with me; he is my helper. I will look in triumph on my enemies.
8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8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man.
9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9It is better to take refuge in the LORD than to trust in princes

오늘날 우리를 낙심하게 하는 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좌절을 극복케 하시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가셔야합니다. 약속의 말씀은 오늘 이 시대에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연결해주는 끈인 줄을 믿으십시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당신의 궁극적인 신뢰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가장 어려울 때 신뢰하는 대상이 누구입니까? 14절을 보십시오. 진정한 신뢰의 대상이 누군지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방백, 재물, 자녀를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귀하지만 궁극적인 신뢰의 대상은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신뢰의 대상입니다. 이말을 다른 말로 하면 무슨 뜻인가?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누구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하느냐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로부터 먼저 도움을 청합니까? 통장에 넣어 놓은 예금입니까? 여러분이 위치하고 있는 그 위치입니까?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시편 118편 5절과 6절입니다.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와중에 진정한 신뢰의 닻을 내릴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영적인 시선이 흐려지지 아니하고 영적인 시각이 올바로 심어져 가장 위기의 순간에 나를 참으로 도와주실 분은 바로 하나님을 신뢰의 대상으로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궁극적으로 내가 신뢰하는 분이 누구냐는 의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할 그 상황에서 내 맘대로 처리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시각자체가 하나님을 향한 시각으로 고정되어 있지 못하고 자꾸 흐려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위의 영향을 너무 받는 것입니다. 오늘 이시대의 가치관은 뭡니까? 아름다움 뭐 성공. 부, 재능 이런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삶의 정점에 도달하는 사람들도 낙심합니다. 유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전부가 아닙니다. 오늘 이 시대는 우리의 눈을 아름다운 몸매와 성공과 부와 같은 것들에 관심이 가 있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을 향해서 의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의 시각을 바로 잡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을 향해서 주님이 내게 도움의 첫 근원이라고 마음먹고 어려울 때마다 우리의 영적시각이 흐려지지 않으면 이상한 은혜를 받는데 그것은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는 안목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에 대해서 눈을 열고 동참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니다. 그 마음을 갖게 되면 도움의 근원을 하나님께로 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도 힘들지만 내 문제 해결하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을 열어서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에 동참할 수 있는 능력, 희한하게도 낙심의 자리에서도 박차고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십니다. 나의 궁극적인 신뢰의 대상이 하나님임을 기억하는 사람은 주위의 독거노인이라든지 소년소녀가장을 한 번이라도 도울 마음을 가져보십시오. 이상하게도 내가 가진 낙심의 자리를 박차고 나갈 수 있도록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여러분 어려움이 생길 때 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셈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18절에 나와있는 것처럼 나 자신을 살펴보니까 내가 잘못한 것도 있고 부족한 것도 있어 하나님이 나를 채찍질 하시고 징계도 하시지만 가만히 보니까 최소한 하나님이 나를 죽음에 붙이시진 아니하시고 아직까지 살려 놓으셨도다는 말씀습니다. 때문에 결국엔 24절에서처럼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매 순간마다 영적인 대차대조표를 확인해 보십시오. 차변과 대변을 한 번 나누어 보십시오. 내가 잃은 것, 내가 얻은 것, 내게 없는 것, 부정적인 것, 또 긍정적인 것을 써보십시오. 우리의 속성은 없는 것, 부정적인 것, 나쁜 것, 힘든 것, 이것들을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냉정하게 살펴서 대차대조표를 기록해 보시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지금 죽어도 하늘나라 갈 수 있습니다. 천국 티켓을 확보한 것입니다. 오늘 시편 118편에 있는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서 내가 받은 복이 무엇인지 셈해보는 그런 축복을 여러분들이 받아 누리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낙심이 될 때마다 ‘나는 매일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야합니다. 118장 17절에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단순히 오래 산다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매일매일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성숙해져서 하나님의 일을 기뻐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그리스도의 구주되심을 선포하는 삶을 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영적으로 성숙해서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주님을 선포한다는 것은 큰 특권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이 특권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아까 받은 복을 셈해보라는 것을 통하여 영적인 대차대조표를 만든다면 이 질문을 통해서 우리가 해야 할일은 영적인 성장계획표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영적성장계획표가 없는 삶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인생에는 5가지 기둥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2장 52절의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라는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과 나와의 기둥, 사람과 사람사이의 기둥, 지성의 기둥, 그리고 내 몸을 관리하는 기둥, 마지막으로는 결혼 하신 분들은 가정이라는 기둥. 이 기둥들을 우뚝 세워가는 영적성장계획표를 짜서 정말 내가 성장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