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6-10-12 04:38

마음은 말로 열매를 맺는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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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12:25~37 Matthew 12:25~37
25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5Jesus knew their thoughts and said to them, 'Every kingdom divided against itself will be ruined, and every city or household divided against itself will not stand.
26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6If Satan drives out Satan, he is divided against himself. How then can his kingdom stand?
27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7And if I drive out demons by Beelzebub, by whom do your people drive them out? So then, they will be your judges.
28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8But if I drive out demons by the Spirit of God, then the kingdom of God has come upon you.
29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9"Or again, how can anyone enter a strong man's house and carry off his possessions unless he first ties up the strong man? Then he can rob his house.
30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30'He who is not with me is against me, and he who does not gather with me scatters.
31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1And so I tell you, every sin and blasphemy will be forgiven men, but the blasphemy against the Spirit will not be forgiven.
32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2Anyone who speaks a word against the Son of Man will be forgiven, but anyone who speak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ot be forgiven, either in this age or in the age to come.
33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33'Make a tree good and its fruit will be good, or make a tree bad and its fruit will be bad, for a tree is recognized by its fruit.
34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4You brood of vipers, how can you who are evil say anything good? For out of the overflow of the heart the mouth speaks.
35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5The good man brings good things out of the good stored up in him, and the evil man brings evil things out of the evil stored up in him.
3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6But I tell you that men will have to give account on the day of judgment for every careless word they have spoken.
37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37For by your words you will be acquitted, and by your words you will be condemned.'

바리새인들은 사악한 영들이 하나님의 권능 앞에 굴복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도 굳은 마음으로 거부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을 거역하는 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말이 얼마나 얼토당토않은 것인지를 증명해 보이신 후(25~27절),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까지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거부하는 언행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31~32절). 왜냐하면 바리새인들의 말은 단순히 판단을 잘못했거나, 실수로 말을 심하게 한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영혼 가운데 있는 사악함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은 곧 마음의 열매이기에, 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가 당연히 형편없는 것처럼, 한 사람의 말은 곧 그 사람의 마음을 보여 준다고 반복적으로 경고합니다(33~35절). 결국 내 영적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평상시에 사용하는 ‘말’입니다. 언어생활을 통해 가장 많이 표출하는 문제가 내 영혼을 지배하고 있으며, 그 말의 태도가 영적 거룩함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내 언어생활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