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6-10-11 04:36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집중하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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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14~24 Matthew 12:14~24
14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4But the Pharisees went out and plotted how they might kill Jesus.
15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5Aware of this, Jesus withdrew from that place. Many followed him, and he healed all their sick,
16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6warning them not to tell who he was.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7This was to fulfill what was spoken through the prophet Isaiah:
18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8'Here is my servant whom I have chosen, the one I love, in whom I delight; I will put my Spirit on him, and he will proclaim justice to the nations.
19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19He will not quarrel or cry out; no one will hear his voice in the streets.
20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0A bruised reed he will not break, and a smoldering wick he will not snuff out, till he leads justice to victory.
21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21In his name the nations will put their hope.'
22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2Then they brought him a demon-possessed man who was blind and mute, and Jesus healed him, so that he could both talk and see.
23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3All the people were astonished and said, 'Could this be the Son of David?'
24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4But when the Pharisees heard this, they said, 'It is only by Beelzebub, the prince of demons, that this fellow drives out demons.'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병이 낫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치시면서 줄곧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명령을 덧붙이셨습니다(16절).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기적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져 예수님께서 유명해지시는 것이 복음 전파에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관심은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모든 초점을 맞춰서 움직이셨습니다(18~21절).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곧 그리스도로 여겼지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바알세불을 힘입었다며 비방했습니다(23~24절). 만약 예수님께서 자신의 능력을 알려 유명 인사가 되거나 직접 하늘의 영광을 보여 주셨다면 바리새인들이 감히 그런 악담을 입에 올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만 집중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보다 내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려 하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