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6-09-30 04:35

복음과 사랑을 함께 전하는 일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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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9:27~38 Matthew 9:27~38
27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7As Jesus went on from there, two blind men followed him, calling out, 'Have mercy on us, Son of David!'
28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8When he had gone indoors, the blind men came to him, and he asked them, 'Do you believe that I am able to do this?' 'Yes, Lord,' they replied.
29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29Then he touched their eyes and said, 'According to your faith will it be done to you';
30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0and their sight was restored. Jesus warned them sternly, 'See that no one knows about this.'
31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31But they went out and spread the news about him all over that region.
32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2While they were going out, a man who was demon-possessed and could not talk was brought to Jesus.
33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3And when the demon was driven out, the man who had been mute spoke. The crowd was amazed and said, 'Nothing like this has ever been seen in Israel.'
34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34But the Pharisees said, 'It is by the prince of demons that he drives out demons.'
35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5Jesus went through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6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7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다윗의 자손(27절) 하나님의 약속대로 다윗의 왕위를 이를 자, 메시아, 그리스도라는 의미

이제 예수님께서 메시아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두 맹인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르며 치료를 간구했습니다(27절). 또 사람들은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이 치유되는 것을 보며 예수님을 ‘이스라엘 중에서 유일한 자’로 인정했습니다(33절). 오직 바리새인들만이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귀신의 권세를 힘입고 있다고 비방했습니다(34절).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메시아로 인정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세력화하지도 않으시고, 또 귀신의 권세를 힘입는다고 자신을 비방하는 바리새인들과 다툼을 벌이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사람들의 아픔을 불쌍히 여기시고, 복음을 전하시면서 동시에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를 높이고 권세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셨고 섬김으로 다스리셨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복음을 전하며 실제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줄 사역자(추수할 일꾼)를 찾고 계십니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