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6-09-27 04:25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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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9:1~8 Matthew 9:1~8
1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1Jesus stepped into a boat, crossed over and came to his own town.
2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2Some men brought to him a paralytic, lying on a mat. 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to the paralytic, 'Take heart, son; your sins are forgiven.'
3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3At this, some of the teachers of the law said to themselves, 'This fellow is blaspheming!'
4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4Knowing their thoughts, Jesus said, 'Why do you entertain evil thoughts in your hearts?
5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5Which is easier: to say,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Get up and walk'?
6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6But so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Then he said to the paralytic, 'Get up, take your mat and go home.'
7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7And the man got up and went home.
8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8When the crowd saw this, they were filled with awe; and they praised God, who had given such authority to men.

 서기관들이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언하신 것을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한(3절) 까닭은 그곳이 성전이 아니며, 예수님께서 제사장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생각을 아시고 죄 사함에 대한 선언과 중풍병자를 실제로 고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쉬운지 질문하십니다(5절). 성전에서 제사장들은 수많은 사람에게 ‘죄 사함’을 선포했지만, 정작 “일어나 걸어가라”라고 말할 수 있는 제사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걸어가라”라는 말로 중풍병자를 고치심으로써 제사장들보다 훨씬 더 높은 권세를 가지신 분임을 나타내셨습니다(6~7절). 서기관들은 그들이 갖고 있던 지식과 선입견, 종교적 지위 때문에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갖고 있는 기존의 생각과 가치관들이 예수님의 권위와 말씀의 가르침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을 불편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주로 어떤 말씀에 불편함을 느낍니까? 예수님의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