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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0 17:38

직장인들 "59세엔 은퇴하고파"...노후 최소생활비 268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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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달리 정작 65세까지는 일해야 한다고 생각
내 마지막 직업, 현 직무 그대로 1위, 자영업자 2위
직장인들 10명 중 8명 "지금 직장 마지막 직장 아냐"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지난 달 대법원이 육체노동자의 노동가동연한을 기존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가운데, 직장인들이 더 이상 돈을 벌지 않고 경제적으로 은퇴해도 되는 나이를 65세로 꼽아 눈길을 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652명을 대상으로 ‘예상 은퇴연령’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설문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몇 살까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또 몇살까지만 일하고 싶은지를 물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평균 59세까지만 일하고 싶다고 느끼지만, 정작 65세까지는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직장인들이 은퇴 후 노후를 즐기기를 원하는 나이는 평균 59세(개방형 응답결과)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평균 62세, 여성은 57세로 여성의 희망 은퇴연령이 평균 5년 빨랐다.

하지만 60세 이전에 은퇴하고 노후를 즐기기를 원하는 바람과는 달리, 직장인들은 평균 65세까지는 일을 해야 할 거라고 여기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설문을 통해 더는 돈을 벌지 않고 경제적으로 완전히 은퇴해도 되는 나이가 몇살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평균 65세(64.6세, 개방형 응답결과)로 응답된 것. 성별에 따라 남성 평균 67세, 여성 평균 63세로 남성이 여성보다 4년 더 높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마지막 직업은 무엇일까?

잡코리아가 은퇴 전 자신의 마지막 직업이 무엇일 거라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25.6%의 직장인이 ‘현 직무 그대로 직장인’일 것이라 답해, 은퇴 전까지 자신의 직무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치킨집, 편의점 사장님 등 자영업자(17.5%)’가 차지했으며, ‘사무/내근직 직장인(16.9%)’, ‘서비스직(8.4%)’이 차례로 뒤따랐다. ‘건물주(7.8%)’, ‘알바생(6.9%)’, ‘운송/기술/노무직(3.7%)’으로 일할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졌다.

실제로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현재 근무 중인 직장이 평생직장은 아니라고 여기고 있었다. 잡코리아 설문에 응답한 직장인 중 단 19.9%만이 ‘현재 직장이 나의 마지막 직장’이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80.1%는 ‘마지막 직장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현 직장에서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 거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남성 평균 6.8년, 여성 평균 3.4년 더 일할 것이라고 답하는 등 남은 근무연한도 5년 이내(평균 4.8년)로 짧았다.

한편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은퇴 후 최소 생활비는 부부기준 월 268만5000원(개방형 응답결과)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평균 282만8000원, 여성 평균 25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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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이 3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방송됨에 따라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은 2004년 2월 8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5리 축석낚시터 맞은 편 배수로에 여중생 엄모(당시 15세)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엄양의 손톱에 빨간색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 하여 ‘매니큐어 살인사건’으로 불리기도 했다.

엄양은 발견 석 달 전인 2003년 11월 5일 10분 거리의 하굣길에서 실종된 상태였다. 이날 오후 6시 20분쯤 집에 거의 다 왔다는 엄양의 전화를 받은 어머니는 3시간이 지나도록 엄양이 들어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하지만 엄양의 행방은 묘연했고 실종 23일만인 11월 28일 실종장소에서 8km가량 떨어진 의정부의 한 도로 공사 현장 쓰레기더미 위에서 엄양의 가방과 신발, 양말, 교복 넥타이, 노트 등 소지품 13점이 발견됐다.

이후 한달가량이 지난 12월 22일 실종장소에서 15km 떨어진 의정부의 또 다른 도로 공사 현장 인근 쓰레기더미에서 엄양의 휴대전화와 운동화가 발견됐다.

엄양이 발견된 것은 실종 96일만인 2004년 2월 8일. 발견 당시 엄양의 시신은 부패가 심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다. 옷이 벗겨진 채로 지름 60㎝, 길이 7.6m의 콘크리트 배수로 안에 반듯이 누워있었고 신체 일부는 종이상자로 가려져 있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엄양의 손톱과 발톱에 칠해진 빨간 매니큐어였다. 가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엄양은 평소 매니큐어를 칠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리고 1년간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현장 근처에 CCTV가 없는 데다 단서나 제보도 없어 결국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게 됐다.

사건 당시 형사소송법은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15년으로 규정하고 있었지만, 일명 ‘태완이법’으로 불리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2015년 7월 국회를 통과하며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공소시효 역시 사라지게 됐다.

태완이법이 적용되는 사건은 2008년 8월 1일 오전 0시 이후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외에 전국적으로 27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총 (kime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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