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6-03-11 07:05

(십자가에 못박은 자 뉘뇨 -고난주간 / 함동진

함동진
댓글 0

 

()십자가에 못박은 자 뉘뇨 -고난주간

 

 

 

 

십자가에 못박은 자 뉘뇨

-고난주간

 

                                          함동진

 

 

 

 

2452C74F56E1ED772A5960

 

 

 

 

잔인한 로마병정 휘두른 채찍질

칼의 난도질이 이보다 더할까?

피투성이로 찢겨진 살갗

가죽갈기 살점 저미며 온몸을 파고들었네

 

딱딱하고 무거운 십자가에 짓눌려

어깨가 으깨어져 벗겨지고 쓰려도 마다 않으시고

험한 골고다골짜기 돌짝과 가시덤불을 헤치고 갈보리 오르셨네.

 

몇 차례나 쓰러지셨던고.

발톱과 발바닥 무릎 한 곳도 성한 곳 없었네.

 

시체가 썩고 구더기가 들끓며 해골이 뒹구는 곳 강도들의 사형장에

주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심이 웬말인가

십자가 위 바줄에 꼭꼭 묶인 손과 발에

대못 박는 망치소리 유대 땅 아니 온 세상에 메아리졌네.

 

옆구리도 찔려 피와 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다 쏟으시니

그 목마름 어떠하셨겠는가?

 

이 악행을 저지른 자들은

다른 사람 말고, 바로 우리 죄인들이었음이라.

오 주님이시어 이 죄인들을 용서하소서

 

 

2008. 03 고난주간에

2012. 11. 01 <크리스찬문학>통권67. 2012 가을호 p.23~24

2014. 05.23 [기독교문학 214. 35].p.220. 한국기독교문인협회 .

 

깊은산골(長山)

함동진

http://cafe.daum.net/hamdj      


   오 주님이시어 이 죄인들을 용서하소서.


         

         음향영상: 제자도  2015.11.18. 19:18 영의예법으로섬기는[복음의제사장]

 

 

 

267A774856E1ED21335BE0

 

 

  

******************************************

 

 

(신앙시)

 

 

() 짐 맡은 우리 구주(救主) 어찌 좋은 친군지

J. Scriven

 

() 짐 맡은 우리 구주(救主)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고한 사람 복 받네

()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받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고할 줄을 모를까

 

시험(試驗) 근심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 없이 낙심 말고 기도 드려 고하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 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고할까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기도 드려 고하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 바람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관리자 11-23 1430
21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 관리자 11-12 1603
20 [첫 사랑을 회복하라] 관리자 11-11 1618
19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 조정민, 17쪽 관리자 11-11 1495
18 <세상에 무릎 꿇지 말라> A.W.토저 관리자 11-02 1425
17 [영성의 길의 목표] 관리자 11-02 1485
16 구미정,<성경 속 세상을 바꾼 여인들>, (옥당), 92쪽 관리자 10-29 1604
15 김형국, <풍성한 삶의 기초>,(포이에마), 342쪽 관리자 10-24 1577
14 [오늘날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재인용, 고든 맥도날드, 177쪽 관리자 10-06 1542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